<신년사 요지> SK네트웍스 이창규 사장

지난해 우리 회사는 세계 경기침체에도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경신하는 등 탄탄한 성장을 일궜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약을 이루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한편으로 국내외 경영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은 경영 전반에 걸쳐불확실성을 증대시켜 많은 어려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슬기롭게 대처해나간다면 어려움을 극복함은 물론 안정적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진화·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신규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글로벌 인수합병(M&A) 노력과 투자사업·리스크 관리 강화도 요구됩니다. 사람과 문화를 재정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올해는 SK그룹과 SK네트웍스[001740]의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60년간 우리는 SK그룹의 모태로 그룹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제는 기업 혁신이라는 또 다른 큰 과제가 눈앞에 놓여 있습니다. 빈틈없고 야무지게 업무에 임한다면 우리의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도전적 변화로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나듯 운외창천(雲外蒼天)의 정신으로 난관을 극복한다면 우리는 성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