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IT·가전제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3이 8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CES 역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장 크기는 190만 평방 피트이며 참가하는 업체 수도 3천여 개에 이른다. 개막 당일 관람객만도 3천250명으로 추산된다.
개막일 전날에는 30여 개 업체가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거나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면서 CES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CES 행사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가전협회(CEA)의 개리 샤피로 CEO는 "새로운 제품 2만여 개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국내 대표 전자회사인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570]도 참가해 이날 세계 최초로 55인치 곡면 OLED TV를 각각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이틀째 날인 9일 오전에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우남성 사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서 CES 기조연설을 하는 것은 2002년 진대제 전 사장과 2011년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에 이어 우 사장이 세 번째다.
우 사장은 이날 부품 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사회 공헌 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찬조 연설자 중 한 명으로 참석한다.
CES 2013은 11일까지 진행된다.
engin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해 행사는 CES 역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장 크기는 190만 평방 피트이며 참가하는 업체 수도 3천여 개에 이른다. 개막 당일 관람객만도 3천250명으로 추산된다.
개막일 전날에는 30여 개 업체가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거나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면서 CES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CES 행사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가전협회(CEA)의 개리 샤피로 CEO는 "새로운 제품 2만여 개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국내 대표 전자회사인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570]도 참가해 이날 세계 최초로 55인치 곡면 OLED TV를 각각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이틀째 날인 9일 오전에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우남성 사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서 CES 기조연설을 하는 것은 2002년 진대제 전 사장과 2011년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에 이어 우 사장이 세 번째다.
우 사장은 이날 부품 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사회 공헌 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찬조 연설자 중 한 명으로 참석한다.
CES 2013은 11일까지 진행된다.
engin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