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계, 中企 적합업종 지정 촉구

입력 2013-01-09 11:43  

제과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대한제과협회가 지난 8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SPC그룹 파리바게뜨의 불공정 행위에대해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30여명의 위원들은 "현재 상황은 동네빵집이 살아나느냐 아니면이대로 죽느냐 하는 비상사태"라며 "제과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법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자"고 결의했다.

비상대책위는 회의 직후 동반성장위원회를 방문해 제과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지정이 한 달 연기된 것에 대해 항의하고 조속한 지정을 촉구했다.

제과협회는 지난달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예정됐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한달 연기하자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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