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 작년 1만4천여명 채용"

입력 2013-01-16 11:03  

현대·기아차는 작년 한 해 330여 개의 1차 협력업체가 1만4천530명을 새로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초 협력업체들이 세운 채용 계획 1만명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말기준으로 1차 협력업체들의 총 고용인원 14만3천명의 10%에 해당한다.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판매가 증가하면서 협력업체의 생산이 늘었고 대규모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동반성장포털 내 협력사 채용정보 코너 운영 등의 지원책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작년에 세계에서 전년 대비 8% 증가한 712만3천대를 판매했으며1차 협력업체 1개사당 작년 평균 매출액은 5.2% 증가한 2천223억원으로 추산된다.

또 1차 협력업체들의 작년 총 수출액은 9.1% 증가한 27조5천억원이며 이중 해외완성차 업체로의 판매가 절반 가량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산업은 일자리 창출, 국가경제 기여도 등의측면에서 완성차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품 협력사의 수출 확대, 인재채용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