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전압형 HVDC 기술개발에 500억원 투자"

입력 2013-01-23 10:03  

효성[004800]은 전류형 초고압직류송전(HVDC)기술 국산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와 관련, 23일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다소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공식입장을 밝히고 "선정 결과와 관계없이그동안 추진해온 HVDC 기술개발·사업기회 모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력[015760]과 프랑스 알스톰사가 설립한 조인트벤처 KAPES(KEPCO-ALSTOMPower Electronics Systems Inc.)의 기술이전을 받아 전류형 HVDC 제작·공급에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는 LS산전[010120]이 경합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VDC란 발전소에서 나오는 고압의 교류전력(AC)을 직류전력(DC)으로 바꿔서 송전하는 차세대 전력망으로, 전압형·전류형 두 가지로 나뉜다.

효성은 작년 11월 정부로부터 전압형 HVDC 연계 기술 국책과제 개발자로 선정된바 있다.

효성은 "2010년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475억원을 투자, 전압형 HVDC 기술기반인'스태콤(STATCOM)'을 개발·상용화했다"면서 "앞으로 4년간 전압형 HVDC 기술 개발을 위해 5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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