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관계자 코멘트 등 추가>>연구개발 우수 인재 확보 일환
LG그룹이 석·박사급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그룹은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실트론, LG화학[051910], LG하우시스[108670], LG유플러스[032640],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석·박사급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LG[003550] 테크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그룹차원에서 진행되는 우수 인재 확보 계획의 일환이다.
LG그룹은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주지역 석·박사급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행사를 개최했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학의 전자전기, 컴퓨터공학, 화학공학, 재료공학, 기계공학 분야 석·박사급 500여명이 초청됐으며 LG 계열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연구소장 등이 회사별 차세대 성장 엔진과 주요 기술 혁신 현황 등을 직접 소개했다.
LG전자 CTO인 안승권 사장은 '기술경영자로서의 성장비전 및 LG전자의 주요 기술'을, LG디스플레이 여상덕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대표 기술과 인재육성'을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LG화학 기술연구원장DLS 유진녕 부사장은 'LG화학의 R&D현황과 미래준비 전략'을 발표했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 LTE 스마트폰,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 향후 시장을 주도할 제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LG그룹 구본무 회장은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과 함께 이날 만찬에 참석한다. 구 회장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도 참석했었다.
구 회장은 2011년 말 LG인재개발대회에서 "좋은 인재를 뽑으려면 유비가 삼고초려한 것과 같이 CEO가 직접 찾아가서라도 데려와야 한다. 좋은 인재가 있다면 회장이라도 직접 찾아가겠다"고 밝힌 이후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의 우수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LG의 기술혁신 현황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경영진과의 대화를 통해 꿈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그룹이 석·박사급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그룹은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실트론, LG화학[051910], LG하우시스[108670], LG유플러스[032640],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석·박사급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LG[003550] 테크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그룹차원에서 진행되는 우수 인재 확보 계획의 일환이다.
LG그룹은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주지역 석·박사급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행사를 개최했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학의 전자전기, 컴퓨터공학, 화학공학, 재료공학, 기계공학 분야 석·박사급 500여명이 초청됐으며 LG 계열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연구소장 등이 회사별 차세대 성장 엔진과 주요 기술 혁신 현황 등을 직접 소개했다.
LG전자 CTO인 안승권 사장은 '기술경영자로서의 성장비전 및 LG전자의 주요 기술'을, LG디스플레이 여상덕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대표 기술과 인재육성'을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LG화학 기술연구원장DLS 유진녕 부사장은 'LG화학의 R&D현황과 미래준비 전략'을 발표했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 LTE 스마트폰,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 향후 시장을 주도할 제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LG그룹 구본무 회장은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과 함께 이날 만찬에 참석한다. 구 회장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도 참석했었다.
구 회장은 2011년 말 LG인재개발대회에서 "좋은 인재를 뽑으려면 유비가 삼고초려한 것과 같이 CEO가 직접 찾아가서라도 데려와야 한다. 좋은 인재가 있다면 회장이라도 직접 찾아가겠다"고 밝힌 이후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의 우수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LG의 기술혁신 현황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경영진과의 대화를 통해 꿈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