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SE 2013' 첨단 디지털 사이니지 출품

입력 2013-01-28 11:00  

LG전자[066570]가 29일부터 3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3'에서 IPS 디지털 사이니지를 시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는 공공장소에서 문자와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디지털 영상장치로, 최근 각종 마케팅이나 광고는 물론 고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고휘도 사이니지는 섭씨 85도의 빛과 열을 받으면 화면이 검게변하는 흑화현상이 생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섭씨 110도에서도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하좌우 178도에 이르는 뛰어난 시야각을 갖춰 이용자가 이동 중이거나 낮은곳에 있어도 왜곡 없는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84인치 울트라HD(초고화질) 사이니지 3대를 나란히 세워 고화질과 대화면을 강조할 계획이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추가된 멀티터치 사이니지와 투명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인터액티브 자판기 등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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