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K시리즈 시판

입력 2013-02-03 09:00  

기아자동차[000270]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옵션 확대 운영으로 상품성을 높인 K시리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로 구성된 '트렌디' 트림을 새로 추가한 준중형 'K3밸류-업' 모델이 나왔다.

트렌디에는 주력 트림인 럭셔리의 주요 사양에다가 ▲16인치 알로이 휠 ▲인조가죽 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고급형 클러스터 ▲퍼들램프 ▲도어손잡이 조명▲운전석 시트백 포켓 등 고급사양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격을 1천788만원으로 책정했다.

실제 25만원의 인하 효과가 있다.

K3 밸류-업은 디럭스 트림에 고객 선호 옵션인 15인치 알로이 휠, 인조가죽 시트를 확대 적용했다.

하이클래스∥(17인치 알로이휠, LED(발광다이오드) 리어콤비네이션램프, LED 보조제동등, 클러스터 인조가죽 감싸기) 옵션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을 추가했다.

K5 밸류-업에는 신규 트림인 트렌디(Trendy)가 추가됐다.

기존 디럭스 트림의 주요 사양에 ▲17인치 알로이휠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히티드 스티어링 휠 등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더해졌다. ] 2천455만원의 합리성 있는 가격으로 고객들은 30만원의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최고급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HID헤드램프 & 스마트 코너링 램프 ▲18인치 알로이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오히려 3만원 내려간 2천792만원으로 책정됐다.

K7 밸류-업의 경우에는 2.4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부터 적용하던 앞좌석 통풍시트 옵션을 엔트리 트림인 2.4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장착했다.

최고급 트림에만 적용하던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옵션을 3.0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0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고를 수 있던 스마트(슈퍼비전 클러스터,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옵션을 2.4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에서도 장착할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28일까지 지점이나 대리점에서 K3, K5, K7, K9을 구입 후 고객이 원하면 단 한 번 다른 차종으로 교환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일 차종 교환도 가능하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차량 구입 계약시 약정서를 작성해야 한다.

차량 등록 후 25∼30일 운행, 운행주행거리 500∼2천km이하인 차량을 반납했을때 교환이 가능하다.

단 사고에 따른 차량 교환은 불가능하다.

chunj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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