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연임 가능성 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7일 "임기는 끝났다. (연임은) 회원사에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오전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차기 회장 연임 의사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허 회장의 이러한 표현을 '임기는 끝났지만 회원사들이 연임을 요구하면 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10대그룹을 포함한 대기업 총수 중에 차기 회장으로 물망에 오르는 인사가 없어허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재계에서 거론된다.
전경련은 오는 21일 정기총회를 열어 34대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역대 전경련 회장중에 초대 이병철 회장, 18대 구자경 회장, 28대 손길승 회장등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연임했다.
전경련은 이날 이사회에서 작년 결산과 올해 예산,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7일 "임기는 끝났다. (연임은) 회원사에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오전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차기 회장 연임 의사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허 회장의 이러한 표현을 '임기는 끝났지만 회원사들이 연임을 요구하면 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10대그룹을 포함한 대기업 총수 중에 차기 회장으로 물망에 오르는 인사가 없어허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재계에서 거론된다.
전경련은 오는 21일 정기총회를 열어 34대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역대 전경련 회장중에 초대 이병철 회장, 18대 구자경 회장, 28대 손길승 회장등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연임했다.
전경련은 이날 이사회에서 작년 결산과 올해 예산,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