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중 4곳은 비상경영 검토
지방수출기업 10곳 중 7곳은 원고(高)에 따른외국 기업의 공세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방에 있는 수출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시장 환경 등을 조사한 결과 75.8%가 이 같은 대답을 했다.
특히 응답기업의 40.0%는 수출경쟁력 악화에 대비해 '사업구조 재편 등 비상 경영 착수를 검토중'이라고 했다.
해외시장에서 외국기업에 고전하는 주된 이유에 대해 42.5%가 '환율효과에 따른가격 경쟁력 상실'을 들었다.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시장은 중국(23.6%), 유럽(23.2%), 일본(15.0%), 아세안(14.4%). 북미(11.2%) 등의 순으로 꼽았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지방수출기업 10곳 중 7곳은 원고(高)에 따른외국 기업의 공세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방에 있는 수출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시장 환경 등을 조사한 결과 75.8%가 이 같은 대답을 했다.
특히 응답기업의 40.0%는 수출경쟁력 악화에 대비해 '사업구조 재편 등 비상 경영 착수를 검토중'이라고 했다.
해외시장에서 외국기업에 고전하는 주된 이유에 대해 42.5%가 '환율효과에 따른가격 경쟁력 상실'을 들었다.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시장은 중국(23.6%), 유럽(23.2%), 일본(15.0%), 아세안(14.4%). 북미(11.2%) 등의 순으로 꼽았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