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14일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철도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밝혔다.
토론회에는 철도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와 철도 운영기관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철도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R&D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지난 6년 동안 6천697억원을 투자한 철도 분야 R&D사업은 KTX-산천 등의 개발로1조6천242억원의 매출과 부품 국산화를 통한 3천7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국토부에 따르면 철도 R&D를 통해 2022년까지 14조2천억원 규모의 시장 창출,1조9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 20만7천명의 고용창출 등의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전망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철도 R&D를 지나치게 차량 개발 위주로 추진한 데다 운영기관과 중소기업의 참여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날 토론회를 통해 ▲중장기 전략수립과 성과관리 강화 ▲개발에서 해외진출 지원까지 패키지 전략화 ▲수요자 중심의 국민공감대 형성 ▲R&D협력체계 강화 등의 향후 추진 전략을 발표키로 했다.
이종국 철도안전기획단장은 "우리나라 철도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연 200조원대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firstcirc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토론회에는 철도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와 철도 운영기관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철도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R&D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지난 6년 동안 6천697억원을 투자한 철도 분야 R&D사업은 KTX-산천 등의 개발로1조6천242억원의 매출과 부품 국산화를 통한 3천7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국토부에 따르면 철도 R&D를 통해 2022년까지 14조2천억원 규모의 시장 창출,1조9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 20만7천명의 고용창출 등의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전망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철도 R&D를 지나치게 차량 개발 위주로 추진한 데다 운영기관과 중소기업의 참여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날 토론회를 통해 ▲중장기 전략수립과 성과관리 강화 ▲개발에서 해외진출 지원까지 패키지 전략화 ▲수요자 중심의 국민공감대 형성 ▲R&D협력체계 강화 등의 향후 추진 전략을 발표키로 했다.
이종국 철도안전기획단장은 "우리나라 철도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연 200조원대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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