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스마트TV에 지상파 N스크린 '푹' 탑재

입력 2013-02-17 06:07  

3월부터 셋톱박스 없이 다시보기 이용

지상파 방송사들의 N스크린 서비스인 '푹'(POOQ)이 다음달부터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스마트TV를 통해 서비스된다.

이에 따라 IPTV(인터넷TV) 서비스 가입이나 별도 셋톱박스 없이 스마트TV에서 바로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를 다시보기 등 주문형비디오(VOD)로 이용할 수 있다.

17일 콘텐츠연합플랫폼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말 푹 서비스 계약을 맺었으며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콘텐츠연합플랫폼 관계자는 "3월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형 스마트TV에 푹이 기본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MBC와 SBS[034120]가 각 50%의 지분으로 합작해 설립했으며KBS와 EBS는 콘텐츠만 제공하는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푹은 PC,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방송 콘텐츠를즐길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다.

지상파 방송 4사와 계열 케이블 방송 등 30여개 채널과 25만개에 달하는 VOD 콘텐츠를 제공한다.

가입자는 하나의 아이디(ID)로 기기 구분없이 고품질의 영상콘텐츠를 즐길 수있고, 콘텐츠를 낱개로 구입하거나 월정액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푹은 다음달부터 윈도8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PC에도 기본 탑재된다.

작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푹은 현재 11만명의 유료가입자와 130만명의 무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