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166개사로 확대
삼성전자[005930]는 5일 수원에 있는 호텔 캐슬에서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이하 협성회)'와 함께 년 동반성장 데이' 행사를 열어 올해에도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대표이사인 권오현 부회장을 비롯해 강호문 부회장, 소비자가전(CE)부문 윤부근 사장, IT·모바일(IM)부문 신종균 사장, 경영지원실장 이상훈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166개 협력사 대표,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혁신 활동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갤럭시S Ⅲ와 갤럭시노트 2에 적용된 터치 컨트롤러 IC를 공급한 멜파스[096640]가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모두 18개사에 총 2억4천만원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이지급됐다.
상을 받게 된 25개사 중 7개사는 삼성전자가 지난 19일 년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기업이며 12개사도 현재 강소기업 후보사로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협력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협력사 지원 정책이다.
행사에서는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회'도 진행됐다.
권오현 부회장은 "협력사와 삼성전자가 함께 성장하면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협력사도 끊임없는 혁신활동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파트너가 될수 있도록 자신만의 핵심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화답했다.
유장희 위원장은 "삼성전자는 해외 유명 경쟁사와 달리 협력사에 이면 계약이나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을 하지 않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소비자가 우선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자와 협력사는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사슬을 더욱탄탄하게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성회는 분기별 임원단 회의와 업종분과 회의를 하고 10월에는 삼성전자 경영진과 협성회 소속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동반성장 활동을 되돌아 보는 '동반성장 워크숍'을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3기인 협성회는 반도체 53개, 무선 36개, 영상디스플레이 32개, 가전 26개 등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166개사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에는 무선 7개사를 포함한 16개사가 신규 가입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전자[005930]는 5일 수원에 있는 호텔 캐슬에서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이하 협성회)'와 함께 년 동반성장 데이' 행사를 열어 올해에도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대표이사인 권오현 부회장을 비롯해 강호문 부회장, 소비자가전(CE)부문 윤부근 사장, IT·모바일(IM)부문 신종균 사장, 경영지원실장 이상훈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166개 협력사 대표,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혁신 활동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갤럭시S Ⅲ와 갤럭시노트 2에 적용된 터치 컨트롤러 IC를 공급한 멜파스[096640]가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모두 18개사에 총 2억4천만원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이지급됐다.
상을 받게 된 25개사 중 7개사는 삼성전자가 지난 19일 년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기업이며 12개사도 현재 강소기업 후보사로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협력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협력사 지원 정책이다.
행사에서는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회'도 진행됐다.
권오현 부회장은 "협력사와 삼성전자가 함께 성장하면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협력사도 끊임없는 혁신활동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파트너가 될수 있도록 자신만의 핵심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화답했다.
유장희 위원장은 "삼성전자는 해외 유명 경쟁사와 달리 협력사에 이면 계약이나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을 하지 않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소비자가 우선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자와 협력사는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사슬을 더욱탄탄하게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성회는 분기별 임원단 회의와 업종분과 회의를 하고 10월에는 삼성전자 경영진과 협성회 소속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동반성장 활동을 되돌아 보는 '동반성장 워크숍'을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3기인 협성회는 반도체 53개, 무선 36개, 영상디스플레이 32개, 가전 26개 등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166개사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에는 무선 7개사를 포함한 16개사가 신규 가입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