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이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Flexible)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 패널을 상용화한다.
LG화학 관계자는 7일 "제품 개발 등 상업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늦어도올 하반기부터 충북 오창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OLED 조명은 점 형태의 조명이 아니라 면 자체가 발광하는 방식으로, 형광등이나 최근 주목받는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대체할 차세대 조명이다.
기존 조명보다 광효율(단위 전력당 방출되는 광량)이 우수하고 가볍다는 장점이있다.
특히 휘어지는 OLED는 항공기·자동차·잠수함 등 원형 공간에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작년 초 일반 OLED 조명의 상업생산을 개시한데 이어 휘어지는 OLED조명의 상용화를 눈앞에 둠으로써 경쟁업체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오스람과 필립스 등이 OLED 조명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광효율이 떨어져 장식용으로 쓰이는 수준이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화학 관계자는 7일 "제품 개발 등 상업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늦어도올 하반기부터 충북 오창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OLED 조명은 점 형태의 조명이 아니라 면 자체가 발광하는 방식으로, 형광등이나 최근 주목받는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대체할 차세대 조명이다.
기존 조명보다 광효율(단위 전력당 방출되는 광량)이 우수하고 가볍다는 장점이있다.
특히 휘어지는 OLED는 항공기·자동차·잠수함 등 원형 공간에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작년 초 일반 OLED 조명의 상업생산을 개시한데 이어 휘어지는 OLED조명의 상용화를 눈앞에 둠으로써 경쟁업체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오스람과 필립스 등이 OLED 조명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광효율이 떨어져 장식용으로 쓰이는 수준이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