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中 딜러망 860개로 확대

현대차[005380]가 올해 중국 딜러망을 802개에서 860개로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최근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금년 딜러점을 860개로 늘리고 노후 딜러점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北京) 현대 802개 딜러점에서 선발한 우수 사원 104명을 양재동 본사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의 총 판매대수는 2만82대이다. 1인당 평균판매대수가 193대에 이른다.

중국 판매우수사원들은 현대차의 중국시장 새로운 10년을 여는 올해 품질 경영과 고객 최우선 경영을 판매 일선에서 더욱 철저히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현대차는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해 이들에게 본사·아산공장 등 사업장 방문 외에 경복궁, 청와대, 제주도 등 다양한 관광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현대차는 중국 판매본부 산하에 북부, 동부, 남부의 3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chunj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