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노무총괄담당 김억조(63) 부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윤갑한 울산공장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1958년생으로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 사장은 현대차 생산운영실 이사, 종합생산관리사업부 상무, 울산인사실 상무, 지원사업부 전무 등을 지냈다.
윤 공장장은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만큼 김 부회장의 후임으로 임명되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노무를 총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부회장도 울산공장장으로 있던 지난해 1월 윤여철 전 부회장의 후임으로 노무총괄을 맡았다.
현대차는 주간연속 2교대제 이후 주말 특근 방식을 놓고 노조와 갈등을 겪고 있으며 사내하청 근로자의 정규직화라는 큰 난제가 남아 있다.
회사 한 관계자는 "김 부회장이 예전부터 주간연속 2교대제 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고 이번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시했다"며 "윤 공장장이 이제 사장으로 승진해 후 그 업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958년생으로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 사장은 현대차 생산운영실 이사, 종합생산관리사업부 상무, 울산인사실 상무, 지원사업부 전무 등을 지냈다.
윤 공장장은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만큼 김 부회장의 후임으로 임명되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노무를 총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부회장도 울산공장장으로 있던 지난해 1월 윤여철 전 부회장의 후임으로 노무총괄을 맡았다.
현대차는 주간연속 2교대제 이후 주말 특근 방식을 놓고 노조와 갈등을 겪고 있으며 사내하청 근로자의 정규직화라는 큰 난제가 남아 있다.
회사 한 관계자는 "김 부회장이 예전부터 주간연속 2교대제 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고 이번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시했다"며 "윤 공장장이 이제 사장으로 승진해 후 그 업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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