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호 현대차 사장 "고객에 최상의 가치 전달"

입력 2013-03-28 10:00  

오늘 2013 서울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김충호 현대차[005380] 사장은 28일 "고객에게최상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 서울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참석,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많은 고객이 경험과 상상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미래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 HND-9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인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가 디자인한 9번째콘셉트카이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한단계 발전시켜 각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첨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륜구동 고성능 스포츠 쿠페이다.

특히 HND-9은 '롱 후드, 롱 휠베이스'를 적용,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스포츠쿠페의 우아한 이미지를 현대 시각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현대차 특유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 강렬한 캐릭터 라인, 외부 렌즈가 없는 독특한 형태의 램프 등을 적용, 미래를 지향하는 감성을 담은 고성능 스포츠 쿠페의이미지를 완성했다.

일부 고성능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버터플라이 도어'와 22인치 초대형 알로이휠에 카본 소재를 적용해 스타일을 살리는 한편 차체 경량화도 달성했다.

김 사장은 이번 서울 모터쇼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012년형 에쿠스 리무진을 베이스 모델로 에르메스 사가 직접 디자인과 인테리어 제작에 참여한 콘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Equus by Herme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모던 프리미엄'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부터 개발, 제작에 이르기까지전 부문에 걸쳐 디자이너와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등 2년간 많은 노력을 했다.

현대차와 에르메스는 ▲ 그레이실버·브라운에보니 투톤 외장칼라 ▲ 무광 처리된 알로이 휠 ▲ 가죽재질의 엠블럼 각인 등으로 외관 디자인을 한층 고급스럽게 개조했다.

chunj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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