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사흘 연속 상승…배럴당 107.07달러

입력 2013-03-29 07:52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유가가 나흘째 오름세를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는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4달러 상승한 107.07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33달러 오른 배럴당 110.02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65달러 뛴 배럴당 97.23달러에각각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세계 주요 경제권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모두 올랐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1.05달러 상승한 121.96달러, 경유는 0.97달러 뛴 122.4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등유도 1.15달러 오른 122.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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