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조사
국내 기업의 48.1%가 정년을 60세까지 연장하는것을 기업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기업 420개사(대기업 203개사, 중소기업217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정년 60세를 시행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의견을물어본 결과 이같이 응답했다.
18.6%는 '이미 시행하고 있어 부담이 없다', 17.1%는 '부담이 되지만 준비는 가능하다'고 했으나 15.7%는 '정년 연장 시행시기를 더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휴일근로를 연장근로 한도에 포함해 근로시간을 단축하려는 정책에 대해서는 '필요할 때만 휴일근무를 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있다'(50.2%)는 답변이 과반수였다.
그러나 28.6%는 '매주 또는 정기적으로 휴일근로를 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정책은 '인건비 지원제도 확대를 통한 기업의 고용 촉진'(35.5%), '합리적 최저임금 및 유연한 임금체계 도입'(23.3%) 등을 꼽았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국내 기업의 48.1%가 정년을 60세까지 연장하는것을 기업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기업 420개사(대기업 203개사, 중소기업217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정년 60세를 시행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의견을물어본 결과 이같이 응답했다.
18.6%는 '이미 시행하고 있어 부담이 없다', 17.1%는 '부담이 되지만 준비는 가능하다'고 했으나 15.7%는 '정년 연장 시행시기를 더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휴일근로를 연장근로 한도에 포함해 근로시간을 단축하려는 정책에 대해서는 '필요할 때만 휴일근무를 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있다'(50.2%)는 답변이 과반수였다.
그러나 28.6%는 '매주 또는 정기적으로 휴일근로를 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정책은 '인건비 지원제도 확대를 통한 기업의 고용 촉진'(35.5%), '합리적 최저임금 및 유연한 임금체계 도입'(23.3%) 등을 꼽았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