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P2P '토렌트'에 노홍철 충고 영상 수천개 깔려
LG그룹 계열 광고회사 HS애드는 MBC와 손잡고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합법적인 저작물을 불법으로 내려받는 행위에 둔감해진 해외 P2P파일공유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겨냥해 제작한 영상물을 이용자가 많은 해외 P2P 프로그램인 '토렌트'를 통해 유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방송인 노홍철이 참여한 30초 분량의 캠페인 영상은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무한도전'의 스페셜 영상 파일에 포함돼 유포됐다.
이 파일을 입수해 무한도전 스페셜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 예기치 않게 불법 다운로드의 폐해를 지적하는 노홍철의 충고를 듣게 된다.
토렌트를 비롯한 해외 P2P 프로그램은 불법 콘텐츠의 온상으로 꼽힌다.
정부와 방송국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불법 복제 방송물 단속을 벌이고 처벌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토렌트 등이 성행하면서 불법 콘텐츠의 유통량이 줄지 않고있다는 분석이다.
HS애드 관계자는 "토렌트는 단속이 어려워 이용자들의 준법의식이 중요하다"며"캠페인 영상 파일이 불법 다운로더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그룹 계열 광고회사 HS애드는 MBC와 손잡고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합법적인 저작물을 불법으로 내려받는 행위에 둔감해진 해외 P2P파일공유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겨냥해 제작한 영상물을 이용자가 많은 해외 P2P 프로그램인 '토렌트'를 통해 유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방송인 노홍철이 참여한 30초 분량의 캠페인 영상은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무한도전'의 스페셜 영상 파일에 포함돼 유포됐다.
이 파일을 입수해 무한도전 스페셜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 예기치 않게 불법 다운로드의 폐해를 지적하는 노홍철의 충고를 듣게 된다.
토렌트를 비롯한 해외 P2P 프로그램은 불법 콘텐츠의 온상으로 꼽힌다.
정부와 방송국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불법 복제 방송물 단속을 벌이고 처벌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토렌트 등이 성행하면서 불법 콘텐츠의 유통량이 줄지 않고있다는 분석이다.
HS애드 관계자는 "토렌트는 단속이 어려워 이용자들의 준법의식이 중요하다"며"캠페인 영상 파일이 불법 다운로더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