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011200]은 에쓰오일과 2천억원 규모의원유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계약체결 행사에는 유창근 현대상선사장과 류열 에쓰오일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한번에 30만t을 실어나를 수 있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투입해 오는 5월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1천600만t의 원유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장기운송계약을 계기로 에쓰오일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화주들과 장기계약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후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계약체결 행사에는 유창근 현대상선사장과 류열 에쓰오일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한번에 30만t을 실어나를 수 있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투입해 오는 5월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1천600만t의 원유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장기운송계약을 계기로 에쓰오일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화주들과 장기계약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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