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광선로 진단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입력 2013-04-24 08:53  

LS전선이 원격으로 광가입자망(FTTH)의 선로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고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밝혔다.

이 시스템은 광선로의 단선·침수·벤딩 등 장애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발생위치와 유형을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다.

또 장애가 발생하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운영자에게 즉시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함으로써 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존 광선로 진단 시스템은 전화국과 전화국 사이 같은 P2P(Point to Point) 망의 장애만 진단할 수 있고 장애 감지율도 낮은 편이었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복수인 P2MP(Point to Multi-Point)망까지 진단할 수 있다.

전화국과 다수의 주택·아파트·사무실 등을 잇는 복잡한 광선로망 구조에서도장애 감지가 가능한 데다 장애 감지율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수입에 의존하던 통신자재의 국산화를 통해 시스템 구축비용도 4분의 1수준으로 낮췄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아 지난 1월 카타르 국영 광통신망 운영회사에 3년간 1천200억원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계약을 맺었다.

광선로 진단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심사도 통과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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