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신·증축 규제 풀어달라"
권희석 하나투어[039130] 부회장은 25일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호텔 신·증축이 이를 따라잡지 못해 연간 290만명의 잠재관광객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가 롯데호텔에서 신학용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관광진흥법 개정안 등 호텔 신·증축 규제 완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무승 여행업협회 회장은 "인바운드 여행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해 여행사뿐 아니라 안내, 쇼핑, 교통 등 관련 업체들의 피해가크다"면서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신학용 위원장은 "한류 관광의 중요한 축이던 일본인 관광객이 엔저로 인해 급감하는 것은 우리 관광 산업에 위기이자 체질 개선의 기회'라면서 "유럽과 미주 지역 관광객을 겨냥한 거시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권희석 하나투어[039130] 부회장은 25일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호텔 신·증축이 이를 따라잡지 못해 연간 290만명의 잠재관광객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가 롯데호텔에서 신학용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관광진흥법 개정안 등 호텔 신·증축 규제 완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무승 여행업협회 회장은 "인바운드 여행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해 여행사뿐 아니라 안내, 쇼핑, 교통 등 관련 업체들의 피해가크다"면서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신학용 위원장은 "한류 관광의 중요한 축이던 일본인 관광객이 엔저로 인해 급감하는 것은 우리 관광 산업에 위기이자 체질 개선의 기회'라면서 "유럽과 미주 지역 관광객을 겨냥한 거시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