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회장단 회의에 정홍원 국무총리를 초청해 간담회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총리실 측은 "통상 총리가 취임하면 전경련 주최로 만찬 및 간담회를 해왔다"며"주로 회장단이 건의하는 내용을 듣고 수렴하는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가 경제인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든가 특별히 무엇을 당부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총리실 측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재계 안팎에서는 경제민주화 입법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재계가 대립각을 세우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어떤 식으로든 현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 총리와 회장단의 만찬·간담회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된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총리실 측은 "통상 총리가 취임하면 전경련 주최로 만찬 및 간담회를 해왔다"며"주로 회장단이 건의하는 내용을 듣고 수렴하는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가 경제인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든가 특별히 무엇을 당부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총리실 측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재계 안팎에서는 경제민주화 입법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재계가 대립각을 세우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어떤 식으로든 현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 총리와 회장단의 만찬·간담회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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