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8개국 1천211개사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 3대 식품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14일 개막,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31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전 세계 38개국 1천211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70개사(184개)로 최대 국가관을 꾸렸고 미국 39개사(62개부스), 태국 35개사(31개 부스), 대만 27개사(32개 부스), 스페인 25개사(28개 부스) 등이다.
특히 엔저를 등에 업고 해외시장 진출에 가속 페달을 밟는 일본이 22개 업체(18개 부스)로 사상 첫 국가관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수교국으로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쿠바도 관심 대상이다. 쿠바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시가, 럼주 등을 선보인다.
코트라는 행사 기간 세계 유력 바이어 100개사를 초청, 국내 업체와의 수출상담을 주선하는 한편 일본 이세탄백화점 등 글로벌 유통기업을 상대로 한국 식품업체의입점도 추진한다.
국내 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세미나, 이슬람권 할랄인증사업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어 국내 식품산업의 세계화를 측면 지원한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6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입장료수입은 전액 '세이브 더 칠드런', '푸드뱅크' 등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좋은기회"라며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아시아 3대 식품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14일 개막,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31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전 세계 38개국 1천211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70개사(184개)로 최대 국가관을 꾸렸고 미국 39개사(62개부스), 태국 35개사(31개 부스), 대만 27개사(32개 부스), 스페인 25개사(28개 부스) 등이다.
특히 엔저를 등에 업고 해외시장 진출에 가속 페달을 밟는 일본이 22개 업체(18개 부스)로 사상 첫 국가관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수교국으로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쿠바도 관심 대상이다. 쿠바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시가, 럼주 등을 선보인다.
코트라는 행사 기간 세계 유력 바이어 100개사를 초청, 국내 업체와의 수출상담을 주선하는 한편 일본 이세탄백화점 등 글로벌 유통기업을 상대로 한국 식품업체의입점도 추진한다.
국내 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세미나, 이슬람권 할랄인증사업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어 국내 식품산업의 세계화를 측면 지원한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6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입장료수입은 전액 '세이브 더 칠드런', '푸드뱅크' 등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좋은기회"라며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