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아세안 통신사 초청 수출상담회 열려

입력 2013-05-22 11:00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공동으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대형 통신사 및 IT(정보기술) 유망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베트남 국영 통신사 VDC, 하노이 텔레콤, 인도네시아 국영통신사 텔콤 인도네시아, 태국 국영통신사 CAT 텔레콤, 라오스 국영기업 ETL 퍼블릭 컴퍼니, 몽골 최초의이동통신 사업자 모비콤, 방글라데시 국영통신사 방글라폰, 싱가포르의 스타허브 등아세안 지역 12개 통신사와 일본 NTT 도코모 등 유망 바이어 35개 사가 참가했다.

한국 업체로는 삼성전자[005930]와 LG[003550], KT[030200], SKT[017670] 등 대기업과 중소 IT업체들이 수출 마케팅을 벌였다.

국내 IT업체 오제이월드가 기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방식에 TV 기능을도입한 아이컨팅(Iconting)이라는 신개념 제품으로 VDC와 100만 달러어치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무역협회는 전했다.

암자드 칸 방글라폰 사장은 "뛰어난 기술력이 가미된 한국 제품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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