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협력사와 상생 위한 5대 윤리지침 선포

입력 2013-05-28 11:00  

"경조사비, 명절 선물은 일체 사절합니다. 식사비도 각자 부담해야 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2013년 제1차 지속경영임원협의회를 열어 협력사와 관련된 5대 윤리지침을 선포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함께하는마음' 캠페인을 시작했다.

5대 윤리지침은 ▲ 경조사 및 명절 선물 사절 ▲ 협력사와의 식사 및 각종 접대비용 각자 부담 ▲ 협력사와 투명한 거래를 위한 서약서 작성 및 준수 ▲ 협력사 관련 담당자에 대한 정기적 사내 윤리경영교육 실시 ▲ 협력사 지적재산권 존중이다.

임원협의회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윤리경영 관련 사업들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윤리경영은 이제 선택사항이 아닌 초일류 기업이 되기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최근 예기치 않은 사건들로 우리 기업의 노력이 빛바랠 위기에 처했지만 앞으로 다각적으로 경제계의 윤리경영 의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날 주요 기업의 실무진 200명을 대상으로 '갑(甲)의 횡포' 논란을초래한 일련의 사건들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업윤리학교 ABC(Academy for Better Company)를 개최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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