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오찬 간담회에서 외국인 투자에 대한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장관은 외국인 투자에 혜택을 부여할 때 투자금액뿐 아니라 고용 효과·혁신성 등도 반영하도록 기준을 변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는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을 지정할 때 제조업은 투자금액이 3천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고용 효과가 크면 투자금액을 낮추는 등의 방안이있다고 예를 들었다.
윤 장관은 외국인 투자가 총 고용의 6.2%, 전체 부가가치 생산의 14.1%를 담당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이 한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양국 간 교역·투자가 확대하고 있으며 협력 분야도 전자·자동차 등 제조업에서 신재생에너지·법률 서비스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윤 장관은 외국인 투자에 혜택을 부여할 때 투자금액뿐 아니라 고용 효과·혁신성 등도 반영하도록 기준을 변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는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을 지정할 때 제조업은 투자금액이 3천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고용 효과가 크면 투자금액을 낮추는 등의 방안이있다고 예를 들었다.
윤 장관은 외국인 투자가 총 고용의 6.2%, 전체 부가가치 생산의 14.1%를 담당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이 한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양국 간 교역·투자가 확대하고 있으며 협력 분야도 전자·자동차 등 제조업에서 신재생에너지·법률 서비스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