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고용 창출, 혁신성 등 국민경제 기여도가 큰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초청 오찬간담회에서 "한국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양질의 외국인투자 유치가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이를 위해 현행 투자액 중심의 인센티브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위해 지금은 제조업 분야에 3천만달러 이상을투자해야 하지만 고용 창출 효과가 크다면 투자액 상한선을 낮출 수도 있다는 것이다.
FDI는 국내 총 고용의 6.2%, 부가가치의 14.1%를 차지한다.
윤 장관은 "새 정부가 내세운 '창조경제'는 탄탄한 제조업 기반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스마트한 제조업'을 육성하자는 것"이라며 "향후 많은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심을 두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어 이달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거론하며 "지난 1년간 조심스럽게 진행돼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탄력을 받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내용이 중요한 만큼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에 대해서는 "한국이 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머지않아 이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뜻을내비쳤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윤 장관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초청 오찬간담회에서 "한국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양질의 외국인투자 유치가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이를 위해 현행 투자액 중심의 인센티브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위해 지금은 제조업 분야에 3천만달러 이상을투자해야 하지만 고용 창출 효과가 크다면 투자액 상한선을 낮출 수도 있다는 것이다.
FDI는 국내 총 고용의 6.2%, 부가가치의 14.1%를 차지한다.
윤 장관은 "새 정부가 내세운 '창조경제'는 탄탄한 제조업 기반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스마트한 제조업'을 육성하자는 것"이라며 "향후 많은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심을 두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어 이달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거론하며 "지난 1년간 조심스럽게 진행돼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탄력을 받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내용이 중요한 만큼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에 대해서는 "한국이 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머지않아 이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뜻을내비쳤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