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청각 장애인들이 가수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용 음원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계열사인 시트제작업체 다이모스가 만든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는 진동센서와 스피커를 장착해 귀가 들리지 않아도 음의 높낮이를 느끼는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차는 조용필,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과 함께 한달간 작업한 결과 뮤직시트용 바운스 음원을 새로 만들어 선보였다.
고객들이 직접 청각 장애인용 음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테마 전시장인 '여의도카페지점'과 '성내 카페지점'에 뮤직시트를 1개씩 비치했다.
현재 뮤직시트 전용 음원은 바운스를 포함해 10여곡이 있다.
또 현대차 페이스북(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고객들의 응원을 받아 총5만건을 채우면 전국 10개 농아학교에 뮤직시트 5개와 빔프로젝터를 구비한 멀티미디어관을 기증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조용필씨의 재능기부로 바운스 음원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현재 2만8천여명이 응원을 보냈는데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차 계열사인 시트제작업체 다이모스가 만든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는 진동센서와 스피커를 장착해 귀가 들리지 않아도 음의 높낮이를 느끼는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차는 조용필,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과 함께 한달간 작업한 결과 뮤직시트용 바운스 음원을 새로 만들어 선보였다.
고객들이 직접 청각 장애인용 음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테마 전시장인 '여의도카페지점'과 '성내 카페지점'에 뮤직시트를 1개씩 비치했다.
현재 뮤직시트 전용 음원은 바운스를 포함해 10여곡이 있다.
또 현대차 페이스북(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고객들의 응원을 받아 총5만건을 채우면 전국 10개 농아학교에 뮤직시트 5개와 빔프로젝터를 구비한 멀티미디어관을 기증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조용필씨의 재능기부로 바운스 음원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현재 2만8천여명이 응원을 보냈는데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