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재단, 연평해전 영화 제작금 지원

입력 2013-07-04 14:35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2002년 6월 발발한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NLL(북방한계선)-연평해전'에 제작비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4일 해군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연평도 해군부대와 자매결연을 하고있던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들이 급여 1%를 떼 마련한 기금 일부를 영화 제작비로지원키로 했다.

김창기 재단 이사장은 "이 영화가 연평해전 전사 장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을 기습 공격했던제2연평해전으로 우리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의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 대주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도 이영화에 개인투자 방식으로 1억원을 지원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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