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인 일진디스플레이가 평택 제2공장 설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 청북면 어연산업단지 내 기존 제1공장 옆에 들어선 제2공장은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3만3천575㎡로 제1공장의 1.5배이다. 1차 설비투자까지 총 800억원이 투자됐다.
제2공장 신축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양산 공간을 확보하고, 급성장 중인 노트북PC용 터치패널과 미래 기술인 플렉서블 터치패널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일진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세계 터치패널 시장은 2012∼2016년연평균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진디스플레이는 2008년 터치패널 사업을 시작해 2010년 매출액이 1천억원을돌파한 데 이어 2011년 3천244억원, 2012년 5천965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심임수 일진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신공장은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경기도 평택 청북면 어연산업단지 내 기존 제1공장 옆에 들어선 제2공장은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3만3천575㎡로 제1공장의 1.5배이다. 1차 설비투자까지 총 800억원이 투자됐다.
제2공장 신축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양산 공간을 확보하고, 급성장 중인 노트북PC용 터치패널과 미래 기술인 플렉서블 터치패널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일진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세계 터치패널 시장은 2012∼2016년연평균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진디스플레이는 2008년 터치패널 사업을 시작해 2010년 매출액이 1천억원을돌파한 데 이어 2011년 3천244억원, 2012년 5천965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심임수 일진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신공장은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