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중국 둥펑(東風)자동차그룹과 함께 10일 후베이성 우한(武漢)에 있는 둥펑 연구개발(R&D) 센터에서 한·중 자동차업체 부품교류회를 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LS그룹·만도·동양피스톤 등 국내 자동차부품업체 15개사와 둥펑혼다·둥펑피스톤&베어링 등 둥펑자동차그룹 계열사 다수가 참가한다.
1969년 설립된 둥펑자동차그룹은 작년 기준 생산 대수 308만대, 중국 시장점유율 30.5%로 중국 토종 완성차업체로는 상하이자동차그룹에 이어 2위다.
하지만 후베이성의 부품산업이 완성차 역량을 따라가지 못해 부품 자급률은 40%수준에 불과하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지 완성차 업체의 생산량 증가와 함께 부품에 대한 수요도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부품업체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행사에는 LS그룹·만도·동양피스톤 등 국내 자동차부품업체 15개사와 둥펑혼다·둥펑피스톤&베어링 등 둥펑자동차그룹 계열사 다수가 참가한다.
1969년 설립된 둥펑자동차그룹은 작년 기준 생산 대수 308만대, 중국 시장점유율 30.5%로 중국 토종 완성차업체로는 상하이자동차그룹에 이어 2위다.
하지만 후베이성의 부품산업이 완성차 역량을 따라가지 못해 부품 자급률은 40%수준에 불과하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지 완성차 업체의 생산량 증가와 함께 부품에 대한 수요도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부품업체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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