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2분기(4∼6월)에 매출 2조7천억원, 영업손실 887억원, 순손실 92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손실 2천198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졌다.
매출은 1분기에 비해 5.6% 증가했지만 작년 동기보다는 14.5% 줄었다.
이 업체는 모기업인 삼성그룹의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원가가 올라갈 가능성이있는 몇몇 해외 프로젝트의 위험 요인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한 관계자는 "미국 다우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공기 지연으로원가가 올라갔고 사우디아라비아 샤이바 가스전 패키지의 손익 리스크를 선반영함에따라 2천여억원 규모의 원가상승 요인이 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삼성그룹은 건설업계 저가 수주에 따른 실적 악화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2분기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강도 높은 경영진단을 실시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분기 영업손실 2천198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졌다.
매출은 1분기에 비해 5.6% 증가했지만 작년 동기보다는 14.5% 줄었다.
이 업체는 모기업인 삼성그룹의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원가가 올라갈 가능성이있는 몇몇 해외 프로젝트의 위험 요인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한 관계자는 "미국 다우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공기 지연으로원가가 올라갔고 사우디아라비아 샤이바 가스전 패키지의 손익 리스크를 선반영함에따라 2천여억원 규모의 원가상승 요인이 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삼성그룹은 건설업계 저가 수주에 따른 실적 악화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2분기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강도 높은 경영진단을 실시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