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은 올 2분기에 매출액 4조1천592억원, 영업이익 695억원, 순이익 24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5.3%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0.3% 줄었고 영업익은 40.8% 급감했다. 순이익은 78.2%가 빠졌다.
롯데케미칼은 1분기 대비 실적 악화의 요인으로 주 원료인 나프타의 가격 변동을 꼽았다.
지난 2분기 나프타와 석유제품 가격이 동반 하락함에 따라 과거 더 비싼 값으로구입한 비축 물량을 사용해 생산한 2분기 물량의 정제마진이 줄었다는 것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석유제품 수요가 감소한 것도 한 요인이다.
롯데케미칼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나프타 가격이 많이 안정됐고 3분기 실적에는 2분기 원료 하락세가 반영되기 때문에 영업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5.3%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0.3% 줄었고 영업익은 40.8% 급감했다. 순이익은 78.2%가 빠졌다.
롯데케미칼은 1분기 대비 실적 악화의 요인으로 주 원료인 나프타의 가격 변동을 꼽았다.
지난 2분기 나프타와 석유제품 가격이 동반 하락함에 따라 과거 더 비싼 값으로구입한 비축 물량을 사용해 생산한 2분기 물량의 정제마진이 줄었다는 것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석유제품 수요가 감소한 것도 한 요인이다.
롯데케미칼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나프타 가격이 많이 안정됐고 3분기 실적에는 2분기 원료 하락세가 반영되기 때문에 영업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