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지난 6월 말 출시한 55인치곡면(커브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제품 가격을 1천500만원에서 990만원으로 34% 내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차세대 TV로 주목 받는 올레드TV 대중화를 선도하고 시장 형성을 앞당기기위한 조치다.
그동안 올레드 TV는 풍부한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서 좋은반응을 얻었으나 높은 가격 때문에 시장 형성이 더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울러 핵심 부품인 올레드 패널의 생산 품질이 좋아지고 수율(생산효율)이 개선돼 안정적인 패널 공급이 가능해진 것도 이번 가격 조정을 가능하게 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곡면 올레드 TV는 화면이 평평하지 않고 오목한 곡면이어서 화면 양끝의 영상도선명하게 보여준다.
올레드는 LCD TV의 액정과 달리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로 반응 속도가 1천배 이상 빨라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전력 효율도 좋다.
또 별도 광원(백라이트)이 필요 없어 패널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이 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투명 디스플레이 제작에 적합해 '미래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는 차세대 TV로 주목 받는 올레드TV 대중화를 선도하고 시장 형성을 앞당기기위한 조치다.
그동안 올레드 TV는 풍부한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서 좋은반응을 얻었으나 높은 가격 때문에 시장 형성이 더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울러 핵심 부품인 올레드 패널의 생산 품질이 좋아지고 수율(생산효율)이 개선돼 안정적인 패널 공급이 가능해진 것도 이번 가격 조정을 가능하게 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곡면 올레드 TV는 화면이 평평하지 않고 오목한 곡면이어서 화면 양끝의 영상도선명하게 보여준다.
올레드는 LCD TV의 액정과 달리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로 반응 속도가 1천배 이상 빨라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전력 효율도 좋다.
또 별도 광원(백라이트)이 필요 없어 패널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이 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투명 디스플레이 제작에 적합해 '미래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