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004150]는 세계 최대 감열지 수요처인유럽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 내 최대 감열지 가공 및 유통업체인 샤데스(Schades)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열지는 열을 받으면 반응하는 특수 종이이다.
샤데스는 1874년에 덴마크에서 설립됐으며 유럽 내 다양한 생산 및 판매거점 확보를 통해 연매출 1천300억원을 올리는 회사이다.
덴마크 본사 외에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지역에 생산기지와 판매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한솔그룹은 성장시장인 특수지 부문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를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샤데스는 자동화 설비와 대형 창고 등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내에서도 안정적인 품질과 우수한 물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제지업체가 유럽지역에서 회사를 인수한 것은 처음이다.
한솔제지 이상훈 대표는 "샤데스 인수로 한솔아트원제지[007190]와 함께 특수지부문의 성장 동력을 장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감열지는 열을 받으면 반응하는 특수 종이이다.
샤데스는 1874년에 덴마크에서 설립됐으며 유럽 내 다양한 생산 및 판매거점 확보를 통해 연매출 1천300억원을 올리는 회사이다.
덴마크 본사 외에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지역에 생산기지와 판매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한솔그룹은 성장시장인 특수지 부문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를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샤데스는 자동화 설비와 대형 창고 등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내에서도 안정적인 품질과 우수한 물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제지업체가 유럽지역에서 회사를 인수한 것은 처음이다.
한솔제지 이상훈 대표는 "샤데스 인수로 한솔아트원제지[007190]와 함께 특수지부문의 성장 동력을 장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