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음성인식 고속도로 네비게이션 앱 출시

입력 2013-09-16 11:21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에서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하고 전방에 사고가 나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 '고속도로 길라잡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앱은 전방 30㎞ 이내에 교통사고나 휴게소 혼잡 등 돌발상황이 생기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을 띄우고 음성으로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지역 CCTV 영상도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이 최적 경로를 다시 안내한다.

손으로 조작하지 않고 말로 목적지 나들목을 선택해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 추석 연휴에 서울과 5개 도시(대전, 부산, 광주, 목포, 강릉) 사이의 예상 소요시간을 알려주며 시간대별로 정체 예상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고속도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가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구간인 국도 전체와 주요 시내도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11월말 앱을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에 시범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지만, 아이폰앱은 심사가 진행 중이라 18일께부터 사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고속도로에 사고가 일어났거나 고장차량이 있을 때,도로보수 작업을 하거나 결빙구간이 있을 때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말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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