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기업의 모임인 '전자산업시민연대(EICC·Electronics Industry Citizenship Coalition)'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HP, IBM, 델 등 8개 전자 기업이 지난 2004년 결성한 EICC는 현재 전세계 80여개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LG전자 등 3곳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가입으로 노동, 환경, 보건·안전, 윤리, 경영시스템 등 EICC가 제안하는 5개 분야 행동규범을 준수하게 된다.
김은태 SK하이닉스 윤리경영그룹장(상무)는 "EICC 가입으로 글로벌 표준에 대한이해관계자의 요구에 현실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력회사도 효율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HP, IBM, 델 등 8개 전자 기업이 지난 2004년 결성한 EICC는 현재 전세계 80여개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LG전자 등 3곳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가입으로 노동, 환경, 보건·안전, 윤리, 경영시스템 등 EICC가 제안하는 5개 분야 행동규범을 준수하게 된다.
김은태 SK하이닉스 윤리경영그룹장(상무)는 "EICC 가입으로 글로벌 표준에 대한이해관계자의 요구에 현실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력회사도 효율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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