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브라질 발전시장 진출 MOU

입력 2013-10-14 13:50  

한국중부발전은 1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최평락 사장과 브라질 세르브텍그룹 라우루 피우자 후니오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의 에스피리투 산투 복합화력 발전사업 및 씨에라주 120MW급 BVC 풍력발전사업에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피리투 산투 복합화력 발전사업은 920㎿급 민자발전사업으로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과 유지·정비를 맡게 된다.

씨에라주 BVC 풍력발전사업은 2㎿급 60기 규모로 역시 운영 및 유지·정비를 담당한다.

중부발전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이 브라질 발전시장 진출의 최적기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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