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잠재력 큰 글로벌 전문 후보 中企 46개사 지정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5년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중견기업 46개사를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블루버드, 크루셀텍(이상 전자) 등 46개 중소·중견기업에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들 지정기업은 전략, 금융, 인력, 마케팅 등 분야에서 프리미엄 종합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산업부는 후보기업들이 '성장통'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도록 글로벌 투자은행·법률회사·컨설팅회사의 고위직 출신 전문가가 글로벌화 전략수립 등을 도와주도록 할방침이다.

또 이미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글로벌 전문기업과 이들 후보기업 간에 '멘토-멘티' 결연식도 열었다.

멘토기업으로는 화승 R&A, 한일이화[007860] 등 중소·중견기업 19개사가 참여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