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합창단 '천지꽃'의 한국 방문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이크 마을 출신 할머니와 할아버지 25명으로 구성된 평균 77세 천지꽃 합창단은 이날 경기도 용인 문예회관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나의 살던 고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천지꽃 합창단은 '아리랑', '고향의 봄' 등 다양한 우리 노래를 불렀다.
천지꽃 합창단이 한국에서 공연을 꿈꾸며 지난 20년 동안 매일같이 마을회관에모여 연습해온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공연을 마친 합창단원들은 한국 가정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삼성전자 임직원들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지난달 28일 고국 땅을 밟은 천지꽃 합창단은 앞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견학, 한국민속촌 관람, 임진각·국회의사당 방문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5일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제개발협력 NGO(비정부기구) 프랜드아시아와 손잡고 지난 2011년부터 중앙아시아 동포를 지원하는 '한민족 愛 희망나누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우즈베키스탄 이크 마을 출신 할머니와 할아버지 25명으로 구성된 평균 77세 천지꽃 합창단은 이날 경기도 용인 문예회관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나의 살던 고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천지꽃 합창단은 '아리랑', '고향의 봄' 등 다양한 우리 노래를 불렀다.
천지꽃 합창단이 한국에서 공연을 꿈꾸며 지난 20년 동안 매일같이 마을회관에모여 연습해온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공연을 마친 합창단원들은 한국 가정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삼성전자 임직원들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지난달 28일 고국 땅을 밟은 천지꽃 합창단은 앞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견학, 한국민속촌 관람, 임진각·국회의사당 방문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5일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제개발협력 NGO(비정부기구) 프랜드아시아와 손잡고 지난 2011년부터 중앙아시아 동포를 지원하는 '한민족 愛 희망나누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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