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합창단 후원

입력 2013-11-01 10:11  

삼성전자[005930]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합창단 '천지꽃'의 한국 방문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이크 마을 출신 할머니와 할아버지 25명으로 구성된 평균 77세 천지꽃 합창단은 이날 경기도 용인 문예회관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나의 살던 고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천지꽃 합창단은 '아리랑', '고향의 봄' 등 다양한 우리 노래를 불렀다.

천지꽃 합창단이 한국에서 공연을 꿈꾸며 지난 20년 동안 매일같이 마을회관에모여 연습해온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공연을 마친 합창단원들은 한국 가정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삼성전자 임직원들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지난달 28일 고국 땅을 밟은 천지꽃 합창단은 앞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견학, 한국민속촌 관람, 임진각·국회의사당 방문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5일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제개발협력 NGO(비정부기구) 프랜드아시아와 손잡고 지난 2011년부터 중앙아시아 동포를 지원하는 '한민족 愛 희망나누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