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LG상사와 인니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추진

입력 2013-11-06 11:38  

한국동서발전은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LG상사[001120]와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태주 동서발전 사업총괄본부장과 송치호 LG상사 자원·원자재부문부사장이 참석했다.

바이오매스(biomass)는 에너지원으로 이용 가능한 생물체량을 뜻한다. 생물체를열분해·발효시켜 연료를 채취하고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바이오매스 발전이다.

동서발전은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계·건설 등을 추진하고, LG상사는 해외 자원개발사업 경험을 활용해 바이오매스 연료를 안정적으로 조달·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이 한국형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의 수출상품화를 추진한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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