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쓰레기로 전기 만드는 RDF발전소 준공

입력 2013-11-19 09:17  

포스코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쓰레기를 재활용해전력을 생산하는 폐기물고형연료화(RDF) 발전시설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날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에서 25㎿ 규모의 RDF 발전시설 준공식을 했다.

포스코에너지가 1천76억원의 사업비를 대고, 정부·지방자치단체가 재정지원금1천372억원을 투입해 총 2천448억원이 들었다.

이 시설은 부산시에서 발생하는 하루 4천t의 생활폐기물 중 900t을 받아 가연성폐기물 500t을 연료화해 연간 5만7천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9만㎿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시설 인근 쓰레기매집장에 매립한다.

특히 생활폐기물을 직접 처리해 폐기물고형연료로 만드는 시설까지 갖춰 쓰레기처리에서 전력 생산까지 한 장소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를 통해 연간 350억원의 매출과 340억원의 원유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