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 중국 국무위원이 일행 30여명과 함께 19일 경기 화성에 있는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사업장 '나노 시티'를 방문했다.
양제츠 위원은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영접을 받으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소개받은 뒤 2011년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대 반도체 라인인 16라인을 둘러봤다.
양제츠 국무위원은 "삼성이 한중 양국 관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고 삼성전자가 전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장쩌민·후진타오 전 국가주석과 주룽지 전 총리, 리커창 총리 등도 방문했던 곳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26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서둘러 화성사업장을 찾아 양제츠 위원을 맞았다.
이는 중국의 영향력 있는 인사를 직접 맞이하겠다는 이 부회장의 의지가 드러난것으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2010년 2월과 8월, 그리고 올 4월에 시진핑 국가주석을 직접 만나는 등 중국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올 4월에는 중국이 다보스포럼을 본 떠 만든 보아오포럼의 이사를 맡기도 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제츠 위원은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영접을 받으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소개받은 뒤 2011년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대 반도체 라인인 16라인을 둘러봤다.
양제츠 국무위원은 "삼성이 한중 양국 관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고 삼성전자가 전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장쩌민·후진타오 전 국가주석과 주룽지 전 총리, 리커창 총리 등도 방문했던 곳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26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서둘러 화성사업장을 찾아 양제츠 위원을 맞았다.
이는 중국의 영향력 있는 인사를 직접 맞이하겠다는 이 부회장의 의지가 드러난것으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2010년 2월과 8월, 그리고 올 4월에 시진핑 국가주석을 직접 만나는 등 중국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올 4월에는 중국이 다보스포럼을 본 떠 만든 보아오포럼의 이사를 맡기도 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