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목적 등 세부 내용 추가>>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 4억달러 규모의 해외 주식예탁증권(GDR)을 발행하기 위해 유상증자를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미국 건설장비 업체 밥캣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생긴 외화표시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한 것이다.
증자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이뤄지며, 최대 4천만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예정대로 증자가 이뤄지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식 수는 1억6천865만8천34주에서 2억865만8천34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는 전량 해외 예탁기관인 JP모간체이스뱅크에 예탁된 뒤 이를 근거로 GDR를발행해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 상장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GDR를 발행해 총 4억달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GDR 발행 절차에 따라 발행 주식 수, 발행가액, 할인율등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렇게 모집한 외화 자금을 전액 외화표시 차입금 상환에 쓸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캣 인수 과정에서 신디케이트론과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등을 통해 자금을 유치했는데 그중 3조8천억원 규모가 여전히 외화 표시 차입금으로 남아 있다.
이 관계자는 "유상증자는 차입금 상환을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재무건전성을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 4억달러 규모의 해외 주식예탁증권(GDR)을 발행하기 위해 유상증자를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미국 건설장비 업체 밥캣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생긴 외화표시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한 것이다.
증자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이뤄지며, 최대 4천만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예정대로 증자가 이뤄지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식 수는 1억6천865만8천34주에서 2억865만8천34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는 전량 해외 예탁기관인 JP모간체이스뱅크에 예탁된 뒤 이를 근거로 GDR를발행해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 상장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GDR를 발행해 총 4억달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GDR 발행 절차에 따라 발행 주식 수, 발행가액, 할인율등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렇게 모집한 외화 자금을 전액 외화표시 차입금 상환에 쓸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캣 인수 과정에서 신디케이트론과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등을 통해 자금을 유치했는데 그중 3조8천억원 규모가 여전히 외화 표시 차입금으로 남아 있다.
이 관계자는 "유상증자는 차입금 상환을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재무건전성을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