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美·中이 미래 자원대국"

입력 2013-12-04 06:00  

한국석유·가스공사 등 해외자원개발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이 4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2008년 이후 매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원개발 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데이비드 모리슨 우드 매킨지 회장은 '세계 경제와 에너지 수요, 그리고 가격전망'이라는 주제 연설에서 향후 미국과 중국이 나란히 자원대국의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이 셰일가스 개발 영향으로 세계 최대 원유·가스생산국으로 올라서고 중국도 전통·비전통 자원개발을 통해 세계 세 번째 가스생산국이 될 것"이라고예측했다.

에너지 수요 전망과 관련해서는 2030년 중국의 에너지 수요량이 2010년 대비 약2배 증가하겠지만 북미와 유럽은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막행사에서는 안정적 자원확보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국내 자원개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미얀마 가스전 개발을진두지휘한 주시보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전무가 동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라질 등 14개국 45개 광구 석유개발사업의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최동수SK E&S 상무와 미국 패럴사 지분 인수 등으로 안정적인 석유자원 확보에 기여한 김성도 삼성물산[000830] 상무는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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