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4천번 이상 자문 실시
대한상공회의소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이 5년동안 4천 번 이상의 경영자문을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5주년 기념및 송년회'를 열고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의 활동과 성과를 점검했다. 우수 자문위원8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출신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로 구성된 자문단은 2008년 12월 출범했다.
현재 10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전국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노무 등 경영전반에 걸쳐 무료로 자문해 주고 있다. 5년 동안 4천 번이넘는 자문이 이뤄졌다.
산업용 진공펌프·시스템을 제조하는 베큐마이즈는 자문단으로부터 전방위적 경영컨설팅을 받은 결과 지난해 7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올해 21억원으로, 거래처가20개에서 100여개로 각각 늘어나는 성과를 일구기도 했다.
지난해 도입한 중장기 경영자문 서비스인 '경영멘토링제도'도 2년 동안 700여회의 멘토링을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올해부터는 성장통을 앓기 쉬운 도약기 중소기업을 위해 '종합경영 검진서비스팀'이 성장 사다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날 우수 자문위원으로는 강상원 전 충남도시가스 대표이사, 박경범 전 롯데쇼핑[023530] 슈퍼본부 상품부문장, 박정근 전 농심[004370] 상무, 임의순 전 LG전자[066570] 전무, 정영수 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 조왕희 전 롯데쇼핑 식품사업부 총괄이사, 조희배 전 CJ[001040] PMC 대표이사, 주종호 변리사 등이 선출됐다.
박용만 회장은 "자문단이 좋은 성과를 낸 데에는 자문위원의 열정과 자문기업의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자문단 활동을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한상공회의소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이 5년동안 4천 번 이상의 경영자문을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5주년 기념및 송년회'를 열고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의 활동과 성과를 점검했다. 우수 자문위원8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출신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로 구성된 자문단은 2008년 12월 출범했다.
현재 10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전국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노무 등 경영전반에 걸쳐 무료로 자문해 주고 있다. 5년 동안 4천 번이넘는 자문이 이뤄졌다.
산업용 진공펌프·시스템을 제조하는 베큐마이즈는 자문단으로부터 전방위적 경영컨설팅을 받은 결과 지난해 7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올해 21억원으로, 거래처가20개에서 100여개로 각각 늘어나는 성과를 일구기도 했다.
지난해 도입한 중장기 경영자문 서비스인 '경영멘토링제도'도 2년 동안 700여회의 멘토링을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올해부터는 성장통을 앓기 쉬운 도약기 중소기업을 위해 '종합경영 검진서비스팀'이 성장 사다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날 우수 자문위원으로는 강상원 전 충남도시가스 대표이사, 박경범 전 롯데쇼핑[023530] 슈퍼본부 상품부문장, 박정근 전 농심[004370] 상무, 임의순 전 LG전자[066570] 전무, 정영수 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 조왕희 전 롯데쇼핑 식품사업부 총괄이사, 조희배 전 CJ[001040] PMC 대표이사, 주종호 변리사 등이 선출됐다.
박용만 회장은 "자문단이 좋은 성과를 낸 데에는 자문위원의 열정과 자문기업의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자문단 활동을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