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법 개선 등으로 올해 사업비 2천800여억원 절감

입력 2013-12-05 11:34  

사업 초기단계에 설계 가치공학 확대시행으로 절감률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주택 건설과 단지조성 과정에서 96건의 설계 가치공학(VE)을 수행해 사업비 2천811억원을 절감했다고5일 밝혔다.

VE는 건설 공사의 설계·시공 단계에서 사업 계획의 본질적인 기능과 특성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기술, 공법, 자재 등을 개선함으로써 공사비를 줄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설계 초기 단계에서 시행한 기본계획 VE를 통해서는 653억원, 후기 단계에 이뤄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VE를 통해서는 2천158억원을 절감했다고 LH는 설명했다.

지난 6월 이재영 사장 부임 이후 강도 높은 원가 절감을 통한 재무개선 대책 마련에 나선 LH는 사업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본계획VE를 시행하도록 시행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VE 적용 대상 공사비도 당초 1천억원이상에서 100억 이상으로 낮추는 등 재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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