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사옥 및 사무소 부지 매각, 송유관공사 지분 처분, 전사적 예산 절감을 통해 대대적인 경영쇄신에 나선다.
석유공사는 5일 서문규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영쇄신위원회를 신설, 부채비율 감축 등 자산합리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부채비율을 2017년 167%, 2022년 130%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석유공사의 현재 부채는 18조6천억원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자구노력을 하지 않으면 2017년 부채비율이 199%까지 올라간다"며 "부채규모도 20조원을 훨씬 넘어가게 되는데 이를 19조원대에서 묶어두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5개년 투자액 18조원의 17%인 3조원을 자산합리화를 통한 자구노력으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석유공사는 5일 서문규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영쇄신위원회를 신설, 부채비율 감축 등 자산합리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부채비율을 2017년 167%, 2022년 130%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석유공사의 현재 부채는 18조6천억원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자구노력을 하지 않으면 2017년 부채비율이 199%까지 올라간다"며 "부채규모도 20조원을 훨씬 넘어가게 되는데 이를 19조원대에서 묶어두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5개년 투자액 18조원의 17%인 3조원을 자산합리화를 통한 자구노력으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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